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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제라고 불리는 선크림은 여름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필수품입니다. 자외선은 피부노화 및 각종 질병과 관련이 깊기 때문에 외출 시 반드시 발라줘야 합니다. 하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수많은 종류의 선크림 중 어떤 걸 골라야 할지 막막하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나에게 맞는 선크림 선택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선크림은 무조건 SPF지수가 높은게 좋은가요?
SPF지수란 UVB(피부화상)차단 효과를 나타내는 수치로서 숫자가 높을수록 오래 지속됩니다. 그러나 일상생활 속에선 SPF30 이상이면 충분하며 오히려 너무 높으면 피부자극 유발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PA지수는 UVA(기미, 주근깨 생성) 차단 효과를 나타내는 수치이며 +개수가 많을수록 차단효과가 높습니다. 따라서 야외활동 시엔 SPF50+이상, PA+++인 제품을 추천드리며 실내 활동 시엔 SPF30+이상, PA++인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선크림은 어떻게 발라야 할까요?
먼저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500원짜리 동전 크기만큼 덜어 얼굴 전체에 골고루 펴발라줍니다. 특히 눈가 주름 예방을 위해 눈가는 더욱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2~3시간마다 덧발라주면 완벽하게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선크림 유통기한은 얼마나 되나요?
개봉 후 1년 이내에 사용하시는 것이 좋으며 개봉일을 표기해서 보관하면 편리합니다. 만약 기간이 지났다면 아까워하지 말고 과감히 버리도록 합시다.
선크림 고를때 어떤 걸 고려해야 할까요?
저는 성분을 제일 먼저 보는데요, 화학성분이 많은 선크림은 발랐을 때 눈 시림 현상이 있거나 트러블이 나는 경우가 많아서 최대한 천연유래성분으로만 만들어진 순한 선크림을 선호합니다. 그리고 발림성 또한 무시할 수 없는데요, 너무 뻑뻑하거나 유분기가 많으면 화장했을 때 밀리거나 들뜨는 경우가 있어서 적당히 촉촉하고 부드러운 제형을 좋아합니다. 마지막으로 백탁현상이 없어야 하는데요, 하얗게 뜨는 느낌이 싫어서 톤업크림 대용으로 쓸 수 있는 무기자차 선크림을 선택했습니다.
제가 쓰는 선크림은 닥터지 브라이트닝 업 선플러스 SPF50+ PA+++ 예요. 평소에 화장을 잘하지 않는 편인데요, 자외선차단과 피부톤 보정이 동시에 되어서 데일리로 간편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논나노 입자로 지구와 내 피부 모두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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